“바이오 기초융합 통한 5차 산업혁명 선도”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이화성)은 지난 8일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 컨벤션 홀에서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비전 선포식(부제 : CMC PENTAS Project_Plant Excellent seeds with New Thinking and Advanced Start)’을 갖고, 국내 기초의학의 중심이자 세계적인 기초의학 기관으로서의 도약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비전 선포 모습.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의 ▲전략 보고 ▲사업단별 소개 ▲비전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 보건정책실장 지상술 신부, 가톨릭대 총장 원종철 신부,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화성 교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처 권오상 차장, 한국연구재단 노태영 생명과학단장,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신찬수 이사장,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한희철 이사장 등 내·외부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가톨릭대 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출범을 발판으로 기초의학을 발전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기초의학사업추진단을 토대로 산·학·연·병이 함께 창의적이고 우수한 연구를 진행하고, 현장 중심의 혁신적인 의료기술들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첨단 의학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가톨릭대 총장 원종철 신부는 축사를 통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발등의 불을 끄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멀리 보고, 큰 그림 속에서 원인을 찾고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재난에 대처하는 가장 지혜로운 행동”이라며 “우리 가톨릭중앙의료원 또한 미래 의료를 큰 그림 속에서 넓게 바라보고, 앞으로의 미래 사회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융합을 통한 의학 연구에 매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인 신현영 국회의원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앞으로 국내 기초의학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길 기대하고, 오늘과 같은 기초의학 발전을 위한 노력이 다가올 미래에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저 또한 국회의원으로서 기초의학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지난 2021년 향후 10년간 기초의학 활성화를 위해 2,000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가톨릭중앙의료원은 2022년 5월 국내 최초로 실질적인 단지 내 산·학·연·병 체계를 구축한 메디컬 융·복합 허브 ‘옴니버스 파크’를 개관한 바 있다.
또한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은 ▲첨단세포치료사업단 ▲초정밀의학사업단 ▲합성생물학사업단 ▲인공지능-뇌과학사업단의 4개 사업단으로 구성됐으며, ▲운영위원회·사무국 조직 등의 하드웨어를 비롯해 ▲특허·인물정보 검색시스템 ▲인재발굴위원회 ▲의료 빅데이터 통합 연구 플랫폼 CMC nU CDW(Clinical Date Warehouse) 등의 소프트웨어까지 다양한 인프라를 결합시켜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Youtube : https://www.youtube.com/watch?v=F7cq6UjfzVc